국내 최대 CO₂센서 모듈 및 측정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티씨씨이엘티(TCC ELT, 공동대표 김흥식·이 인, www.tccelt.co.kr)가 고농도용 CO₂센서 모듈 'Y-100'을 출시한다고 밝혔다.

NDIR방식의 고농도용 CO₂센서 모듈 'Y-100'모델은 CO₂ 측정범위를 0~100,000ppm 사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4가지 형태(0~10,000, 30,000, 50,000, 100,000ppm)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며, 응답시간은 30초 이내로 측정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.

이 제품은 농산물 저장창고(controlled atmosphere), 세포 배양 등 인큐베이터 실험실, 고농도 CO₂ 사용처, 보일러 배기가스 측정,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작업장 등 특수한 환경에 적합한 산업용 제품이다.



새롭게 선보인 고농도용 CO₂센서 모듈 'Y-100' 모델은 RS485통신을 내장해 멀티 확장이 쉽고 간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, 마스터 슬레이드 방식의 멀티노드 측정을 위한 PWM출력을 지원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. 또 고농도 측정용 캐비티(cavity)를 장착하고, 사용자 재 교정 기능을 탑재했다.

이 회사의 CO2센서 관련 제품군은 OEM 모듈, 트랜스미터와 디텍터 제품, 모니터 제품, 고객지원용 키트 등 크게 4개 부문 20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. 티씨씨이엘티가 보유한 세계 3대 NDIR(Non-Dispersive Infrared, 비분산 적외선) 원천기술은 적외선을 이용한 공기질 감지 기술로, 기존 전기화학식 및 반도체 방식의 접촉식 센서에 비해 정확성이 높고, 최장 10년 이상 긴 수명을 자랑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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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영무 기자(www.aving.net)